1. 교재 : 역선택시리즈 민법(헤르메스. 출간예정)

2. 강의특징 : 기본이론 정리 → 필수지문 확인 → 관련 객관식 문제 풀이 → 정리

3. 강의소개

변호사시험 민사법 시험에서 객관식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입니다.

그런데, 객관식 시험 대비는 단순히 객관식 문제를 많이 푼다고 준비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출 객관식 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아는 지문과 모르는 지문을 구별해 두는 작업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객관식 대비가 완벽히 되지는 않습니다. 기출문제와 “똑같은” 지문이 출제되기 보다는 “같은 쟁점”의 지문이 출제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우선 기본 이론을 잘 정리해두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여러분이 기본서로 보시는 교재에는 이미 객관식으로 출제될만한 지문들이 거의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서를 정리하는 과정이 곧 객관식 대비 과정입니다. 그러니 객관식 대비의 출발을 ‘기본서 정리’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객관식 지문의 正誤는 ‘상대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본 이론이 잘 정리되어 있어야 상대적으로 옳은, 혹은 틀린 지문을 고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기출 객관식 지문을 ‘정리’해야 합니다. 

객관식 지문을 정리한다는 것은 단순히 ‘풀어보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푸는 것은 실제 시험장에서 하시고, 시험일까지는 기출 지문 중 ‘기본서에 있는 것 또는 이미 아는 것’과 ‘기본서에 없는 것 또는 모르는 것’을 구분해두는 작업을 반복해야 합니다. 기출문제집도 다시 볼 양을 줄여두어야 하며 그래야 변호사시험 3일째(휴식일)에 객관식 문제집을 1회독 할 수 있습니다.

기출 지문 정리가 어느정도 되었으면, 자주 출제되는 객관식 쟁점을 서로 비교․대조해 두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표]로 간단히 정리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이 작업은 기출 지문 정리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최신판례를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

최신판례라 함은 변호사시험일 기준으로 3년 내의 판례를 의미하며, 결론과 사실관계 위주로 간단히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저의 3월 객관식 강의는 이상의 대비 방법을 고려하여 진행합니다.

즉,

객관식 문제를 풀어가면서 필요한 기본이론을 정리합니다.

기본서 목차에 따라 전체적인 구조를 정리하고, 각 쟁점에서 출제될만한 부분을 추려봅니다. 이론강의와 문제풀이의 비중은 6:4 정도입니다.

사례형이나 기록형에도 나올 수 있는 쟁점(지문)과 선택형에만 나오는 쟁점(지문)을 구분합니다.

선택형 강의를 통해 사례형, 기록형의 예습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진행합니다.

객관식으로 자주 나오는 비교,대조 개념은 [표]로 정리합니다.

주로 단순 암기 사항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단순히 객관식 문제를 확인하는 것 외에 민법, 민사소송법에서 출제될 수 있는 쟁점을 1회독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후 진행되는 기본강의, 사례형 강의, 기록형 강의에서도 지속적으로 객관식 지문을 언급하여 수험기간 내내 객관식 지문에 친숙해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3월에 기출 객관식 지문을 완벽히 정리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객관식 지문은 앞으로 공부를 해가면서 계속 보아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